3월 중순, 국경없는 의사회 활동가 지원링크 계정을 생성했다. 언젠가는 할일, 미리미리 인력풀에 올라가 있으면 기회가 있을 때 바로 떠날 수 있겠지 하는 마음이었다.독특한 점은 apply 계정의 due date가 있다는 점. (3월 말일!) 이 날짜가 지나면 입력했던 내용은 다 날아가버리는 건가? 계정을 생성한 날에는 정작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몇일 다른일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벌써 만료 당일이었던 것이다.(!!!) 하필 오늘은 바쁜 금요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정 중간중간 CV를 채우고, Reference check에 필요한 (Ex)동료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지원동기를 영어로 번역하고. 퇴근 전에 제출해버렸다. 나의 인생은 왜 이토록, 늘 벼락치기와 함께인가 ㅎㅎ..그리고 다음주 월요일, 만우절에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