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드디어 델프 시험이 끝났다!!! 올해 1월의 어느날, 갑자기 책장 한구석에 내팽겨쳐져 있던 프랑스어 공부노트를 발견하고, 새해 작심삼일 버프를 받아서 델프를 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첫 두어달은 사실 잘 속도가 나지 않았다. 아래 책(grammaire progressiv du francais 4 판)으로 모르는 단어를 체크하고, 문법을 공부했다. 문법 내용이 모두 프랑스어로 설명되어 있어서 파파고 카메라 번역기를 열심히 돌려가며 공부했던 기억이 ㅎㅎㅎ 결국 반도 넘어가지 못하고 3월이 되어 일단 실전 공부에 돌입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도 조금의 도움 + 시간을 갖고 공부한다면 분명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시험 준비는 시원스쿨 한권으로 끝내는 델프 책으로 했다. 시험장에 가니 이 책을 들고 ..